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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어떤 가수로 남고 싶은지 묻지 마라…남는 게 웃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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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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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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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 /사진제공=예아라
가수 나훈아. /사진제공=예아라
"우린 유행가 가수다, 남는 게 웃기는 거다. '잡초' 부른 가수, '사랑은 눈물의 씨앗' 부른 가수, 흘러가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

나훈아가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이하 '나훈아 스페셜')에서 "어떤 가수로 남고 싶은지"라는 질문에 대해 "뭘로 남는다는 말 자체가 좀 웃기는 얘기다. 그런 거 묻지 마소"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날 나훈아 스페셜에서는 지난 9월30일 오후 방영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또한 9월30일 방송 때의 일부 무대들도 재방영됐다.

또 나훈아가 이훈희 KBS 제작2본부장과 이번 비대면 공연을 마친 것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도 공개됐다. 그는 이 영상에서 이 본부장에게 "(관객들이) 보여야 뭘 하지, 생각도 못해본 것 아닌가, 아무튼 힘들었네 정말 힘들었어"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 본부장은 "야외 공연으로 처음에 기획했다가 코로나19가 더 심해져서 언택트 공연 밖에 없다 말씀드릴 때 안 하신다 하실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자 나훈아는 "예전에 군대 위문공연을 갔는데 비가 너무 와서 마이크도 안 됐고 비상등 하나 켰는데 사람은 다 찼지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마이크, 음악도 없이 노래를 불렀다"며 "그런데 군인들이 더 재밌어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 경험들이 있다 보니까 '코로나19?', 이 보이지도 않는 이상한 것 때문에 절대 내가 물러설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타 하나, 피아노 하나 있으면 어때, 해야지!"라고 말했다.

그는 "화면에 멀리 보이고 작게 보이지만 움직이는 분들이 계시니까 그게 또 힘이 되더라"며 "나는 지치지 않고 했다, 끝까지 지치지 않고"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경험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라며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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