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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증 받은 한샘 기술연구소, 협력업체에 기술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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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증 받은 한샘 기술연구소, 협력업체에 기술지원 확대

머니투데이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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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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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 (53,300원 ▲500 +0.95%)은 자사 생활환경기술연구소의 제품 시험인증과 정보공개 등 중·소규모 협력업체·관계사에 대한 기술지원을 확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한샘은 국제적 수준의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게 된 만큼 연구개발(R&D) 기능을 중·소규모 협력업체 지원해 상생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환경친화 제품과 서비스의 연구개발, 체계적인 품질보증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일조한다.


연구소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인 KOLAS(코라스)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KOLAS인정을 계기로 신뢰성과 공정성이 재확인된 만큼 협력사의 시험 인증 지원을 확대한다.

한샘은 앞서 법 기준보다 강화된 한샘 자체 기준을 적용해 제품에 대한 유해성, 안전성, 내구성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 신소재·공법 개발을 통해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술 지원도 이어간다.

정기적으로 KOLAS 기준에 맞춘 시험성적서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하기로 했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라돈, 중금속 등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올바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샘은 앞서 지난 2017년 부터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등급 E0(0.5mg/L 이하)인 자재를 사용해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면서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신뢰도 높은 시험성적서 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의 환경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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