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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이춘재'…39년 전 미제사건 진범, 93명 살인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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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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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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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연쇄살인범 새뮤얼 리틀(70) /사진=AFP=뉴스1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연쇄살인범 새뮤얼 리틀(70) /사진=AFP=뉴스1
미국에서 39년간 미제로 남아있던 살인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범인은 1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살해하고 종신형을 선고받은 채 감옥에서 복역 중이던 연쇄살인범이었다.

10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연쇄살인범 새뮤얼 리틀(70)이 지난 1981년 조지아 주 데이드 카운티에서 여성을 살해한 범인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조지아 주 사당국에 따르면 리틀은 지난 2018년 텍사스 기마경관대에 자신이 1980년대 초 테네시 주 채터누가에서 한 젊은 흑인 여성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지아주와 테네시주 수사당국은 미제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벌이기 시작했다.

수사당국은 지난해 3월 피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두개골을 포렌식 기법으로 재구성한 그림을 공개하며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한 가족의 협력으로 여성이 장기 미제사건의 피해자였던 '패트리샤 파커(당시 30세)'였다는 것을 밝혀냈다.

미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당초 리틀은 여성 3명을 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수감돼 있었다. 그는 이후 자신이 1970년부터 2005년 사이에 93명을 살해했고, 이 가운데 조지아주와 테네시주에서는 파커를 포함해 여성 5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그는 주로 성매매에 종사자나 노숙자, 약물중독자 등 취약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그의 범행이 이전까지 연쇄살인범으로 가장 악명이 높았던 테드 번디가 자행한 살인 20여 건보다 훨씬 많을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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