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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마주친 퓨마, 6분간 쫓아왔다…무사히 목숨 건진 남자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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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지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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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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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캡쳐
/사진=페이스북 캡쳐
산책하다 퓨마를 마주친 남성이 6분 동안 어미 퓨마와 대치하는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에 사는 카일 버지스는 산책 도중 보브캣(작은 고양이과 들짐승)으로 보이는 작은 동물을 만나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었다. 이후 어미가 나타나 이 남성을 위협했고 이 동물은 보브캣이 아닌 퓨마였다.

버지스가 촬영한 영상에는 그가 작은 고양이로 보이는 동물에게 가까이 가자 갑자기 어미가 달려오는 장면이 담겼다. 버지스는 어미 퓨마를 위협하기 위해 으르렁대고 소리를 지르면서 천천히 퓨마의 반대방향으로 걸어갔다.

그는 욕설을 섞어 "저리 가! 나는 크고 무서워!"라고 소리 지르거나 "착하지 천천히"라며 퓨마를 타이르기도 했다.

영상에 담긴 퓨마는 6분 동안 버지스를 계속 따라다녔고 이들은 서로에게 으르렁거렸다. 버지스는 "오늘은 죽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는 등 끊임없이 퓨마에게 말을 건넸다.

그는 동물에게 등을 돌리지 않고 계속해서 쉿 소리를 냈다. 결국 그가 돌멩이를 던지자 퓨마는 도망갔다.

버지스는 현지 매체 '데저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퓨마를 피해 다른 길로 돌아갔고 자신이 산에서 내려와 차에 탈 때까지 어미와 새끼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고 자신 또한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타 야생동물자원부는 페이스북에 "유타는 퓨마의 나라다!"라는 경고와 함께 이 동영상을 게시했다.

만약 산에서 퓨마를 만난다면 버지스처럼 절대 뛰지 말고 몸집을 크게 만드는 등의 행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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