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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검사 접대" 자필 폭로…진중권 "공작정치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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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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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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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뉴스1
라임자산운용 구명 로비 의혹을 받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편지가 폭로된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공작정치 시즌2"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미있게 돌아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패턴을 비교만 해봐도 대충 사건의 실체가 보인다"며 "패턴이 거의 동일하다"고 '공작정치'를 재차 주장했다.

이는 김 전 회장이 공개한 옥중서신을 겨냥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6일 변호인을 통해 자필 형태의 서신을 공개했다.

해당 서신에는 △현역 검사 3명을 접대했는데 그 중 한 명이 라임수사팀으로 왔고, 검찰에 진술했으나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음 △검사장 출신 야당 정치인의 우리은행 로비를 진술했으나 여권 인사만 수사했음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잡아주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보고 후 조건부 석방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이 검찰 조사 당시 진술을 번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김 전 회장 측은 지난 18일 추가 입장문을 통해 "사건 진위는 감찰과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전 회장의 옥중 자필입장문을 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전면전이 다시 시작됐다. 추 장관은 검찰이 수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으며, 대검찰청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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