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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18어게인' 출연 소감 "외로운 빌런…솔직히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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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18어게인' 출연 소감 "외로운 빌런…솔직히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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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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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어게인=JTBC/이기우 인스타그램 © 뉴스1
18어게인 캡처/이기우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기우가 JTBC 월화드라마 '18어게인'에서 악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이기우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권이 고생했어. 이래저래 힘들었지? 나도 솔직히 힘들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악역이지만 함께해서 즐거웠던 최일권 굿바이"라며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남은 방송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일권이 같은 사람들 꼭 반성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18어게인=JTBC/이기우 인스타그램 © 뉴스1
18어게인=JTBC/이기우 인스타그램 © 뉴스1

또 이기우는 다음 게시물에 "내일부턴 맘편히 애청자로"라는 글과 함께 "#18어게인 #외로운빌런 #최일권 #마지막 #이기우 #클린봇수고했다"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18어게인'에서의 최일권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 19일 방송된 '18어게인'에서 정다정(김하늘 분)의 활약으로 입시 비리가 발각돼 교사 자격이 박탈되고 실형을 살게 된 빌런 최일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일권은 과거 학창 시절 아버지가 자신의 실력을 믿어주지 않고 교사에게 뒷돈을 주는 모습을 목격한 뒤 엇나가기 시작했다는 과거가 드러났지만, 끝까지 정다정에게 위협을 가하고 고덕진(김강현 분)에게 막말과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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