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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미원조' 동조 "中 연예인 막아달라" 청원…하루만에 1만8000명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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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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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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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 아이돌 엑소 레이, 주결경, 빅토리아, 성소가 웨이보에 올린 '항미원조전쟁'을 기념하는 게시글. /사진=웨이보 갈무리
중국 출신 아이돌 엑소 레이, 주결경, 빅토리아, 성소가 웨이보에 올린 '항미원조전쟁'을 기념하는 게시글. /사진=웨이보 갈무리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조선을 도움)를 지지하는 중국 출신 연예인들의 한국 활동 제재를 요청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빠른 속도로 동의를 얻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중국의 한국전쟁 역사왜곡 동조하는 중국인 연예인들의 한국 활동 제재를 요청합니다'라는 청원글은 27일 오전 8시 현재 1만8000여명이 동의했다.

해당 글은 지난 26일 전체 공개로 전환된 지 하루 만에 약 2만명이 지지를 표했다. 글쓴이는 "현재 중국은 '항미원조 70주년'이라며 다양한 선전물을 만들고, 황금시간대에 관련 다큐멘터리를 방영하고 있다"며 "여기서 중국은 본인들이 한국을 공격했던 이유가 '미국 제국주의에서 구하기 위해서였다'며 뻔뻔하게 우기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여기에 한국에서 데뷔해 세계적 인지도를 쌓은 중국인 연예인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관련 글을 게재하며 한국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 전 세계인을 상대로 선동에 힘을 싣고 있다"며 "이들이 역사왜곡에 동조한 뒤 한국 활동을 할 수 없도록 강력한 제재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중국 출신 연예인들은 중공군의 6·25 참전 70주년이던 지난 23일 중국 SNS 웨이보에 관련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청원글에서 해당 연예인들의 실명은 비공개로 처리된 상태다.

아이돌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는 웨이보에 '지원군의 항미원조 출국 작전 70주년 기념'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웅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다"는 글을 덧붙였다.

그룹 에프엑스의 중국인 멤버 빅토리아도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영웅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101 출신 중국인 가수 주결경, 걸그룹 우주소녀 성소·미기·선의도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군 항미원조 참전 70주년 행사에서 "중국 인민지원군들이 조국과 인민, 평화를 위해 귀중한 생명을 내어줬다"고 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에 대해 "사실은 북한이 마오쩌둥의 지원으로 남한을 침공했다"고 중국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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