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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4% 강세…3분기 잘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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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4% 강세…3분기 잘 팔았다

머니투데이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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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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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날 장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아차 (117,500원 ▲900 +0.77%)가 4% 이상 뛰고 있다.

27일 오전 9시4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4.48% 오른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02% 감소한 19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엔진 충당금 1조100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1조2100억원으로, 컨센서스 5804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내수 판매 호조와 믹스 개선이 주효했다"며 "제품별로는 K5, 쏘렌토, 카니발이 ASP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이후에도 계단식 글로벌 수요 회복이 전망된다"며 "11월 미국 쏘렌토, 내년 상반기 카니발 신차 효과가 극대화 되면서 내년에는 연간 영업이익이 4조53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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