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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 차고지서 최루수류탄 무더기 발견…"총기류 관리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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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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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  전경. © News1
강릉경찰서 전경. © News1
(강릉=뉴스1) 이상훈 기자 = 30일 강릉경찰서 내부 차고지에서 최루 수류탄 10발이 들어있는 탄약 박스가 시민에 의해 발견돼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한 시민이 경찰들이 연습용으로 사용하는 최루 수류탄 박스 4개를 경찰서 내 차고지에서 발견했다.

무기·탄약 관리 규칙상 총기류와 탄약류는 따로 보관해야 하며 탄약고나 무기고를 설치할 경우에는 비상벨이나 방화시설 등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무기고나 탄약고에 있어야 하는 탄약들이 일반인이 드나들 수 있는 차고지에서 발견된 점은 무기·탄약 관리에 소홀한 안전불감증을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강릉경찰서 관계자는 “훈련용 최루탄 10발이 든 나무박스가 차고지에 있던 것은 관리자가 부주의한 탓”이라며 “자체 진상 조사를 철저히 해서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기·탄약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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