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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돈 얹어줄게"…카드깡으로 수백억 가로챈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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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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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지방경찰청.
전라북도지방경찰청.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수백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씨(42)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고수익을 내주겠다"고 피해자 180여명에게 사업 투자를 유도한 뒤 36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나중에 웃돈을 얹어 현금으로 돌려주는 이른바 '카드깡' 수법으로 피해자에게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기존 투자자의 원금을 또 다른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데 쓰는 일명 '돌려막기'를 통해 실제 A씨가 얻은 부당 수익은 100억원 안팎으로 추산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 투자 금액을 돌려주면서 신뢰를 쌓은 뒤 투자 금액이 많아지자 돌려주지 않았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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