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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사상' 화장품공장, 1류 위험물 최대 4.8배 초과해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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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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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염소산나트륨 100kg에서 240㎏ 이상 무허가 보관한 혐의

19일 발생한 화장품 공장 폭발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친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소재 화장품공장 화재현장에서 20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0.11.2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19일 발생한 화장품 공장 폭발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친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소재 화장품공장 화재현장에서 20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0.11.2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19일 오후 4시12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화장품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0.11.1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19일 오후 4시12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화장품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0.11.1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폭발 화재로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인천 화장품공장에서 1류 위험물로 분류된 아염소산나트륨(NaClO2)의 지정수량을 두배 이상 초과해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소방본부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해당 업체와 대표 A씨(64)를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9일 오후 4시12분께 인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소재 화장품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날 당시 1류 위험물인 아염소산나트륨을 지정수량인 50㎏을 초과한 100㎏에서 240㎏이상 보관하고 있던 혐의를 받고 있다.

아염소산나트륨은 단독으로도 폭발이 가능해 1류 위험물로 분류돼 있다.

지정수량을 초과해 보관할 경우 해당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위반시 위험물안전관리법 제34조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소방은 사고 후 특별조사를 거쳐 폭발 사고 당시 소방시설 등이 정상작동한 사실을 파악했다. 그러나 이달 20일 특별조사 등을 거쳐 해당 업체에서 지정수량을 초과해 위험물을 보관하고 있던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폭발 원인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조사 중이다.

사고는 화학물질을 섞는 교반기 고장으로 기기 수리를 의뢰한 뒤, 시험 가동 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로 교반기 수리업체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또 소방공무원 4명을 포함해 총 8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건물 600㎡가 소실되고 인접업체 2곳 건물 700㎡가 그을리는 피해도 발생했다. 이밖에 설비류 및 집기류 등이 소실돼 재산피해도 났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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