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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24일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하교하고 있다. 2020.11.2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자료집은 지난 5월 배포된 '2020 코로나19 회복-치유-성장을 위한 민주시민 에듀 백신 제안'을 보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개발한 수업·생활지도 교수·학습 지도안이 담겼다.
자료집은 위기와 극복, 위로와 회복, 시민 성장 등 3단계 교육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단계에는 생태·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지향하는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과 관계회복 중심 학생 생활 교육 프로그램 등이 담겼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상담교육과 온·오프라인 혼합(블렌디드) 학급회·학생회 운영 등 학생자치 관련 활동을 소개한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천 사례가 포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백신'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교별 세부적인 운영사례를 발굴해 학교 현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실천사례집을 개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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