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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 인수' 대신 본업 '주택개발' 집중 -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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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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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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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 인수' 대신 본업 '주택개발' 집중 -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HDC현대산업개발 (29,100원 상승650 -2.2%)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불발되면서 재무구조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만1000원이었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9월 아시아나항공 입찰 참여 발표 후 주가가 부진했다"며 "3분기말 기준 현금성자산 2조8000억원, 순현금 1조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본업인 '디벨로퍼' 사업을 재개하며 내년부터 용산, 공릉, 광운대 역세권 자체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며 "도급사업보다 수익성이 월등히 높은 자체사업 분양을 개시하면 앞으로 수년간 매출과 이익 성장을 확보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인천 용현·학익의 ‘시티오씨엘(City Ociel)’ 분양을 시작했다. 시티오씨엘은 2025년까지 4차에 걸쳐 약 1.2만 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학교와 상업시설 등을 건설하는데 5조7000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 용산 전면공원 지하 개발과 철도병원 부지 개발△공릉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설 △광운대 역세권 개발(아파트 2526세대, 오피스텔 560실) 등이 줄줄이 예정돼있다.
다.

김 연구원은 "매출액의 88% (올 상반기 기준)을 차지하는 주택사업 관련 분양 실적이 회복세다"며 "3분기 누적 분양건수가 1만51세대로 올해 목표치의 60%는 이미 달성했고, 내년부터 주택사업 성장성 회복을 기대해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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