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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수형자 4명 추가 확진…수형자 전수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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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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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와 같은 거실 사용…'전남대병원발' 추정 맥주가게 관련 포함 광주교도소 관련 15명 확진

9일 오후 광주교도소에서 북구 보건소와 일곡주민센터 직원, 동 생활방역단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교도소 직원 A씨가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52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와 수용자들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0.11.9/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9일 오후 광주교도소에서 북구 보건소와 일곡주민센터 직원, 동 생활방역단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교도소 직원 A씨가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52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와 수용자들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0.11.9/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교도소에서 수형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교도소 수형자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29~63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수형자 광주 615번과 광주 618번 확진자와 광주교도소 내에서 같은 거실(거처하는 방)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615번과 618번 확진자는 같은 거실을 사용하지 않았다. 615번 확진자가 있던 거실과 618번 확진자가 있던 거실에서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방역당국은 광주 615번과 618번 확진자가 전남대병원과 관련된 확진자인 607번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607번 확진자와 615번, 618번 확진자가 밀접접촉이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만큼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을 찾고 있다.

또 교도소 수형자들 중 검사가 안된 145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날 500여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CCTV 확인이 어려운 상황인 점 등을 고려해 확진자 중심으로 접촉자를 폭넓게 설정하고 있다"며 "전수검사 등을 통해 심층적인 분석을 진행, 정확한 감염원을 찾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직원과 수형자, 지인 등 총 15명이 광주교도소와 관련된 확진자로 보고 있다.

이들 중 전남대병원과 관련해 감염된 광주교도소 확진자가 11명, 맥주가게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는 4명으로 분류했다.

맥주가게와 관련된 확진자는 교도관인 520번과 524번 확진자, 지인인 616번과 617번 확진자다.

전남대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수형자의 치료를 위해 전남대병원을 찾은 교도관인 607번 확진자와 지인 609번, 610번 확진자, 수형자인 615번, 618번, 619번, 620번, 629~632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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