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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석열 찍어내기, 청와대 의중"…소환된 7년전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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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석열 찍어내기, 청와대 의중"…소환된 7년전 트윗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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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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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지난 24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및 징계절차'가 발표되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7년 전 SNS 게시글에 관심이 쏠렸다.

조 전 장관은 지난 2013년 10월 18일 트위터에 "윤석열 찍어내기로 청와대와 법무장관의 의중은 명백히 드러났다"며 "수사를 제대로 하는 검사는 어떻게든 자른다는 것. 무엇을 겁내는지 새삼 알겠구나!"라고 썼다.


당시 윤 총장은 국정원 댓글 사건 특별수사팀장을 맡았지만,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을 두고 박근혜 정권 청와대·법무부와 갈등했다. 이에 그해 10월 17일 직무에서 배제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날 추 장관의 조치 이후 당시 조 전 장관의 트윗 화면을 퍼 나르고, 발언을 인용해 청와대와 추 장관을 비판하고 있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SNS에 이 트윗 이미지를 공유하며 "조국..."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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