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프랑스 "미국 IT기업에 디지털稅 부과 강행"

머니투데이
  • 황시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1.25 20:0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구글·페이스북·아마존 등의 2020년 디지털서비스 매출에 세금 부과

[워싱턴=AP/뉴시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3 텔레비전에 출연해 미국이 프랑스의 디지털세에 보복 관세를 부과한다면 이 문제를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다루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IMF) 연례 행사에 참석한 르메르 장관. 2019.12.9.
[워싱턴=AP/뉴시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3 텔레비전에 출연해 미국이 프랑스의 디지털세에 보복 관세를 부과한다면 이 문제를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다루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IMF) 연례 행사에 참석한 르메르 장관. 2019.12.9.
프랑스 정부가 미국의 보복 예고에도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2020년 디지털 매출에 대해 '디지털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재정경제부는 프랑스산 수입품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재정경제부의 한 관료는 "이번 디지털세 부과 대상이 되는 기업들, 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 등 미국 IT기업들은 이미 과세 관련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프랑스 의회가 통과시킨 디지털세 법안은 연 매출 7억5000만유로(약 1조원), 프랑스 국내 매출 2500만유로 이상인 글로벌 IT 기업에 프랑스 내 매출의 3%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디지털세는 해당 국가 내 디지털 서비스 매출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제도다. 디지털 서비스로 번 돈만 과세 대상으로 잡힌다. 예를 들어 애플의 경우 디지털 서비스인 앱스토어에서 번 돈 등에 대해 디지털세를 내야 한다. 반면 애플이 아이폰을 제조·판매해 올린 매출은 디지털세 대상이 아니다. 미국 정부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자국 IT기업이 주요 과세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강력 반발하고 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