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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보은군청 전경 © 뉴스1 |
경작 규모별로 0.1㏊ 이상~0.5㏊ 이하 소농직불금은 32억원(2661농가)이다. 0.5㏊초과~2㏊ 이하 및 2㏊ 초과~6㏊ 이하 등 구간별로 구분하는 면적직불금은 115억원(3908농가)이다.
면적직불금은 3단계로 나눠 구간별 205만~100만원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0.5㏊ 이하)은 기본요건을 충족하면 농가당 연간 120만원을 준다.
보은군은 앞서 5월부터 6월말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고 실경작 여부, 농외소득 등 자격요건 충족 여부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올해 첫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지불금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기존 쌀 고정·변동, 밭 고정, 조건 불리 직불사업 등 6개 직불금 제도를 통합·개편한 제도이다.
재배작물과 경지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했던 기존 직불제와 달리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지급하는 공익직불금이 올해 코로나19 사태와 이상저온, 태풍, 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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