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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유동성 기대감과 감염자 증가 '증시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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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유동성 기대감과 감염자 증가 '증시 혼조'

머니투데이
  •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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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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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다.

이날 오전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66% 오른 2만6470.28에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증시를 뒷받침하지만, 감염자 증가세에 대한 우려도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와 S&P지수는 하락 마감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8% 뛴 1만2094.40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집콕 수혜주'인 줌이 3.8%, 아마존은 2%씩 뛰었다. 이에 일본 증시에서도 기술주 중심의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세 번째 코로나 확산기를 겪는 일본의 도쿄도가 전날부터 주류 제공하는 음식점에 대해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단축하도록 요청함에 따라 소비 위축으로 인한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가 시세에 부담을 주고 있다.


반면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떨어진 3352.79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088% 오른 2만6693.1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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