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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알뜰교통카드, 스마트폰으로 발급 받고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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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알뜰교통카드, 스마트폰으로 발급 받고 이용한다

머니투데이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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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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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알뜰교통카드, 스마트폰으로 발급 받고 이용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광역알뜰교통카드(이하 알뜰카드)의 발급방식을 다양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가드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시의 보행‧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제공함으로써,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최근 스마트폰으로 카드발급과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형 제로페이 알뜰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반드시 실물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개선됐고 카드발급뿐만 아니라 요금 충전도 가능하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스마트폰으로 발급 받고 이용한다
티머니페이 앱(app)에서 제로페이 알뜰카드를 발급받고 알뜰카드 앱에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재 티머니사가 교통카드 인프라를 운영하는 수도권 및 대전·세종권에서 이용할 때만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향후 적립 가능지역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누리집에서만 가능했던 실물카드 발급도 일반은행 창구(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및 전화(신한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지종철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알뜰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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