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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초·중·고생 등에 마스크 10만여장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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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초·중·고생 등에 마스크 10만여장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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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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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포함 9858명에 1인당 10장씩

송기섭 진천군수가 마스크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진천군 제공)© 뉴스1
(지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청소년에게 마스크 10만여장을 지원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배부하는 마스크는 기탁한 후원물품들로 마련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감염예방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 배부를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28개 학교 초·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 9858명이다. 마스크(KF94)를 1인당 10장씩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이달 말까지 마스크 배부를 마치고 교사에게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불안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공급하는 마스크가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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