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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케인에게 틈 주지 않았어!" 무승부에도 만족한 램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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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케인에게 틈 주지 않았어!" 무승부에도 만족한 램파드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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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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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경합 중인 손흥민(왼쪽)./AFPBBNews=뉴스1
손흥민(28·토트넘)이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프랭크 램파드(42) 첼시 감독이 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영국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서 선발 출전해 91분을 소화했다.


지난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루도고레츠전을 건너뛰고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되기 전까지 거의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 획득엔 실패했다.

이날 토트넘은 전체 슈팅 5-13으로 크게 밀렸다. 그만큼 상대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고전했다. 손흥민이 슈팅을 때리지 못한 이유였다.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은 그나마 1개 슈팅을 쐈지만, 골문으로 향한 유효슈팅은 아니었고, 그 역시 침묵했다. 올 시즌 팀 득점 21골 중 16골을 합작 중인 '손흥민-케인 듀오'의 침묵은 곧 토트넘의 침묵으로 이어졌다.


경기 후 램파드 감독은 영국 BBC를 통해 "내가 예상한 대로 잘 됐다. 우리가 많은 점유율을 갖고 있을지도 알았다. 우리는 충분히 이길 만한 경기를 보여줬다. 특히 손흥민과 케인에게 틈을 주지 않았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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