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마라도나 주치의, 눈물로 결백 호소... "의학적 과실 NO, 숨길 게 없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마라도나 주치의, 눈물로 결백 호소... "의학적 과실 NO, 숨길 게 없다"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11.30 21:19
  • 글자크기조절
마라도나의 뇌 수술을 진행한 뒤 함께 사진을 찍은 루케(왼쪽)./AFPBBNews=뉴스1
기자회견에서 울먹이는 마라도나 주치의 레오폴도 루케./사진=아르헨티나 TYC스포츠 캡처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을 둘러싸고 아르헨티나 검찰이 마라도나의 주치의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그러자 주치의 레오폴도 루케(39)는 울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3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TYC스포츠에 따르면 현지 검찰이 이날 오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 이시드로에 위치한 마라도나 주치의의 병원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당국은 루케의 의학적 과실이 있었는지를 보기 위해 의료 기록과 컴퓨터, 휴대전화 등을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라도나는 지난 8일 경막하혈종 증상으로 뇌 혈전 제거 수술을 받은 뒤 12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 티그레 자택으로 퇴원했다. 하지만 지난 25일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을 거뒀다.

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루케는 결백을 주장했다. 루케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난 신경외과의로서 그를 돌봐왔다. 난 내가 한 모든 일이 자랑스럽고 숨길 게 없다. 이렇게 압수수색을 하는 것은 너무나 불공평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의학적 과실은 없다"고 단언한 루케는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그를 사랑했다. 내가 좋아하는 환자였다. 그의 마약과 알콜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마라도나의 뇌 수술을 진행한 뒤 함께 사진을 찍은 루케(왼쪽)./AFPBBNews=뉴스1
마라도나의 뇌 수술을 진행한 뒤 함께 사진을 찍은 루케(왼쪽)./AFPBBNews=뉴스1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윤석열·이재명, 어떤 얘기할까… '25만원 민생회복금' 주목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