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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① '콜' 전종서 "사이코패스 역할, 연기적으로 설득하고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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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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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넷플릭스 제공 © 뉴스1
전종서/넷플릭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전종서가 영화 '콜'에서 보여준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을 연기적으로 설득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종서는 30일 오전 진행한 영화 '콜'(감독 이충현) 관련 화상 인터뷰에서 영숙이와 같은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었다며 "영숙이에 대해서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반사회적 인격장애인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사실 나는 영숙의 캐릭터를 정의해두고 출발하지 않았다, 영숙이는 영숙이 자체라 생각했고 인간적으로 접근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를 연기하려면 내가 납득이 됐어야 했다"며 "그런 행동, 누가 봐도 말이 안 되는 행동을 한다고 보이는 게 상식적인 생각인데 연기하는 나는 영숙이를 그렇게 보면 안 되고 스스로 이런 상황에서 행동하는 것에 대해서 타당성을 찾아야했다, 그래야 보시는 분들도 설득을 할 수 있어서 그걸 찾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전종서는 영숙의 캐릭터를 보고 '아이콘'처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은 영화 속에서 착한 역, 나쁜 역이 많이 나뉜다, 하지만 모두 다 캐릭터지 '악역이다' '악역이 아니다' 말할 수 없다"며 "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연기적으로 충분히 설명한다면 악역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그렇게 보시다 보면 속도감 있게 쫓아오시면서 재미를 동시에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 설득을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종서는 영화의 공개 후 극찬하는 리뷰들을 확인했다며 "이렇게까지 개봉과 동시에 많은 분들이 '콜'을 재밌게 봐주실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영화가 만들어지는 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배우들 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주셨던 분들이 많이 생각이 났던 주말이었다"며 "그런 분들, 촬영 감독님이라든지 스태프들이라든지 의상팀 분장팀, 제작사 PD님,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영숙이, 서연이를 만들어주셔서 '콜'이라는 작품이 선택됐다"고 제작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종서는 영화 '콜'에서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고 폭주하는 1999년의 영숙 역을 맡았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난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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