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음성군, 음성향교서 합동 산불진화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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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북 음성군이 음성향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진화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화재진압 훈련 모습.(음성군 제공)2020.11.30/©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음성향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진화훈련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음성군과 음성소방서, 음성향교 관리자, 소방유지관리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의 인원과 소방차 1대, 산불진화차 1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목조문화재 주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 전파를 시작으로 화재진압, 응급조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철저한 예방점검을 계속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0 음성명작페스티벌 문예 공모전 마무리]

충북 음성군이 지난 9월부터 2달간 추진한 '2020 음성명작페스티벌 문예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음성명품작물을 주제로 문학(시·수필)과 회화 분야에 상금 8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는 500개 작품(시·수필 217편, 회화 283점)이 접수됐다.

대상은 문학분야에서 충남 천안시 조혜영씨가 출품한 시 '어머니'를, 회화분야에서 음성군 수봉초 정지윤 학생이 그린 '음성 농산물 기차'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에 당선한 작품 중 시와 회화는 음성군청 1층 현관에서 오는 12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시한다.

[극동대, 항공정비사·항공산업기사 동시 교육과정 개발]

극동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와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극동대에 따르면 최근 국내 대학에서 처음으로 항공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을 마련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인가 신청을 했다.

올해 2월 국토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극동대는 항공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제도 운영도 준비 중이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그동안 비행 시뮬레이터 도입 등 하드웨어를 갖추는데 주역했다면, 앞으로는 학생이 필요로하는 교육과정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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