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나주 SRF 현안 해결 민관거버넌스, 소득 없이 '종료'

머니투데이
  • 전남=나요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1.30 19:4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나주 SRF 가동 여부 지역난방공사 손에…명분 없는 합의서 또 체택

나주지역난방공사 전경./사진=나요안 기자
나주지역난방공사 전경./사진=나요안 기자
나주 고형연료(SRF) 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거버넌스위원회(이하‘거버넌스’)가 결국 아무 소득 없이 30일로 종료됐다.

민관거버넌스 위원회는 전남도, 산업통상자원부, 나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한난’), 그리고 나주시범대책위원회의 5자 간으로 구성됐다.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기본합의서’를 채택하고, 지난 1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환경성조사’를 마쳤다. 이후 진행 예정이던 주민 수용성 조사를 위한 회의도 수차례 진행했다.

주민 수용성 조사 결과에 따른 SRF 매몰 비용과 LNG(액화천연가스) 연료 전환 시 발생할 손실비용에 대해 수차례 논의를 거쳤지만, 이 역시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공회전만 거듭했다.

애초 거버넌스 활동 종료 시점은 지난 9월말이었다. 하지만 거버넌스 활동 기간을 2개월 연장하면서, 11월 30일인 이날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SFR 발전소 가동 여부는 한난의 재량에 따른다고 합의서를 작성했다.

지난달부터 속개된 손실비용 협의는 서로 간 책임 공방만 이어졌을 뿐 합의점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급기야 범대위가 해체되면서, 나주시민 협의체마저 사라졌다.

마지막 거버넌스 회의에서는 또 다른 협의체를 구성해 현안을 해결하자며 합의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지난 9월에 작성된 합의서에 따라 나주 SRF 가동은 한난의 손으로 공이 넘어간 상태이다.

한난 관계자는“오늘로써 거버넌스가 마무리됐지만, 나주 SRF 가동은 순리대로 풀어갈 방침"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개시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文대통령 "사면이 오히려 통합 해친다"…고개숙인 이낙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