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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
부산시는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 '부산 해양안전연구협력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대학교와 '(가칭)해양안전연구협력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날(30일) 체결했다.
센터는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198억원을 투입해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해양사고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산·학·연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미래 해양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선박 검사와 안전 정책의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또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통해 업계 전문성을 높이고 신산업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Δ센터부지 조성 Δ센터 건립 관련 신속한 행정지원 Δ예산과 인력 확보 등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부지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필요성 분석과 기능 확립 등 센터 구축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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