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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DSP, 백색입자 독감백신 문제 해결 '스마트 약장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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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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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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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디에스피 (2,390원 상승30 -1.2%)가 '백색입자' 독감 백신, 프로포폴 오남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의약품 보관장 시스템을 개발한다.

1일 영우디에스피에 따르면 최근 의약품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의약품 보관장 시스템(Drug storage box management system, 이하 드럭 박스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
영우DSP, 백색입자 독감백신 문제 해결 '스마트 약장 시스템 개발'

드럭 박스 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 기능을 탑재해 의약품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의약품 반출은 안면·지문·홍채 인식을 통한 인증 절차를 거치고, 반출 순간의 영상과 음성을 녹화 저장한다. 또 의약품 반입, 반출 및 폐기를 요청하는 정보를 입력하도록 했다. 약품 보관함의 내부 상태도 실시간으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같은 시스템은 식품의약안전처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2018년 5월부터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시행했지만 매년 프로포폴 과다 처방 및 불법 투약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리고 드럭 박스 시스템은 지난 10월 백색입자가 발견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과 같은 문제도 해결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약품용기에 부착된 라벨 및 용기 내 수용된 약품의 양을 인식한다. 특히 약품의 불순물 및 변색 여부와 뚜껑 상태를 판별해 관련 정보를 데이터 서버로 송출하는 기능을 갖췄다.

보건당국은 독감 백신을 맞은 사망한 사람들과 예방 접종의 인과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백신 '상온노출'이나 '백색 입자' 사태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병원이 영우디에스피의 드럭 박스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사람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드럭 박스 시스템을 통해 약품의 제조 및 유통과정이나 사용상의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의약품 변질로 인한 의료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면캡슐 개발로 슬립테크 시장 공략 "생체반응으로 분석으로 수면장애 해결"




영우디에스피는 드럭 박스 시스템 외에 수면 캡슐 개발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특허를 출원한 수면 캡슐은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슬립테크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종래의 수면캡슐은 조명, 환기, 체온 및 습도와 같은 기본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 시켜주는 수준이지만, 이번에 개발한 수면캡슐은 사용자의 생체반응을 측정해 수면장애 해결을 근본적으로 도와준다"고 말했다.

수면캡슐은 안구측정기, 뇌파측정기, 심박 측정기, 알콜측정기, 체압측정기, 소음측정기, 열화상카메라 등으로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추적한다.

예를 들어 열화상카메라는 사용자의 특정 신체부위를 지정한 뒤 추적 촬영하면서 체온을 측정하고, 매트리스에 설치된 체압 측정기는 신체의 미세 압력변화를 측정한다. 열화상카메라와 체압측정기에서 수신된 데이터를 통해 심장의 박동에 달라지는 체온이나 압력변화를 분석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산소포화도를 산출함과 동시에 심박측정기로부터 수신된 심박수데이터를 비교해 혈류 속도 및 혈압을 산출할 수 있다"며 "소음측정기는 사용자의 코골이 소음을 녹음하고, 수면 중 무호흡 횟수를 측정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수면장애는 현대인의 약 20%가 겪고 있는 흔한 질병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재택근무 강화가 증가하면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대표 슬립테크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R&D(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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