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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가족모임 관련감염 추정경로© 뉴스1손연우기자 |
울산시는 동구 거주 50 대 남성과 북구 거주 2세 남아, 50대 여성 등 3명이 이날 아침 확진판정을 받고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울산 211번'은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은 '울산 203번'과 지난달 25일 접촉했다.
'203번'은 지난달 20~21일 이틀간 춘천가족모임에 남편인 '울산202'번과 함께 참석해 '춘천78번, 81번'과 접촉한 뒤 확진됐다. 이들 부부에 의해 아들인 '울산 201번'도 이어서 감염됐다.
또 '울산 202번, 203번' 부부가 춘천 가족모임을 다녀온 뒤 울산에서 또다른 가족모임을 가졌고, 이 중 1명(210번)이 지난 1일 추가 확진됐다.
'울산 212번'은 지난1일 확진된 '울산 209번'의 가족이며, '울산 213번'은 '울산209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울산 209번'은 남편인 '울산208번'으로부터 감염됐다. '울산 208번'은 지난달 22일 '경남 627번'과 산악바이크 동호회모임에서 접촉했다.
이로써 춘천 가족모임 관련 감염자는 5명(울산 201~203번, 210~2111번), 산악바이크 동호회 관련 감염자는 4명(208~209,212~213번)으로 늘었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자택에 대해 방역을 완료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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