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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밤사이 16명 확진…남동구 가족·지인 모임발 2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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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밤사이 16명 확진…남동구 가족·지인 모임발 2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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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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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발 확진자 2명을 포함해 밤새 총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밤 인천 1446번~1451번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오전 10시 이전까지 인천 1452번~1461번 등 총 10명이 확진 판정됐다.


지역별로는 서구 6명, 연수구 4명, 미추홀구 2명, 계양구 2명, 부평구 1명, 남동구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 관련은 4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자는 11명, 해외입국자가 1명이다.

집단감염 관련 4명 중 2명(인천 1446번, 인천 1454번)은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발 확진자다. 2명이 추가돼 이 모임발 누적 확진자수는 총 60명이 됐다.


또 나머지 2명 중 1명(인천 1459번)은 남동구 선술집발 확진자다. 1명이 추가되면서 선술집발 누적은 총 12명이 됐다.

나머지 1명은 노량진 학원발 확진자다. 이로써 노량진 학원발 누적은 총 46명이 됐다.

이들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수는 총 1461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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