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2700선 눈앞에 둔 코스피…"외국인이 관건, 순매수 약해질 수도"

머니투데이
  • 강민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2.03 08:1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개장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1.65(1.58%) 오른 2675.90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5(0.9%) 오른 899.34 에 마감한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지수가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2020.1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1.65(1.58%) 오른 2675.90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5(0.9%) 오른 899.34 에 마감한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지수가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2020.12.02. photo@newsis.com
코스피가 2700선을 목전에 뒀다. 뉴욕 증시도 최고점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낙관론을 편다. 그러면서 외국인 행보를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2일(현지시간)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59.87포인트(0.20%) 오른 2만9883.7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도 6.56포인트(0.18%) 상승한 3669.01을 기록,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74포인트(0.05%) 내린 1만2349.37포인트에 마감했다.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미 증시를 이끌었다. 미국 민주당 상·하원 지도부는 초당파 의원들이 마련한 9000억달러(약 1000조원)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안을 수용하고 공화당에 조속한 협상을 촉구했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파 의원들이 양당의 부양책 협상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제시한 절충안이다.

앞서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2조2000억달러(2400조원) 규모의 추가 부양 패키지를 하원에서 통과시켰으나 상원을 지배하는 공화당은 5000억달러(550조원) 수준의 소규모 부양책을 지지하면서 양측이 맞서왔다.

영국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COVID-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도 호재가 됐다. 이날 영국 정부는 미국 대형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내렸다고 밝혔다. 접종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전날 국내 증시도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갔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65포인트(1.58%) 오른 2675.9로 장을 마감,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는 외국인의 5170억원 순매수 덕분이다. 지난달 30일 MSCI지수 변경으로 2조40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낸 외국인은 이후 이틀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전문가들 역시 향후 증시 향방은 외국인 행보에 달려있다고 전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 증시는 가파르게 상승한 후 숨고르기 진행 과정 속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우위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됐다"며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이 기대되나 전반적으로 전날에 이어 외국인에 의한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연말로 가며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 약화할 수는 있다고 분석한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낮은 수준의 위험지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외국인 수급의 모멘텀으로 작용한 소재가 소진됐다는 측면에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연말로 가며 외국인의 거래가 미온적인 경향을 보이는 성향을 고려하면 매수 강도의 약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물론 전반적 상승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실적 기대감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 등 대표주들의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가 확인되면서 향후 실적 기대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매크로와 이익 펀더멘털(기초체력) 측면의 기대가 높아지는 국면임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시장 흐름에 대한 기대를 버릴 시점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