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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뭘 믿고?" 39세 즐라탄, '18개월 보장' 거절한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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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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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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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AFPBBNews=뉴스1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AFPBBNews=뉴스1
AC 밀란 기술이사 파올로 말디니(52)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 영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초에 18개월 계약을 제안했지만 오히려 이브라히모비치가 6개월 단기 계약을 원했다고 한다.

영국 '더 선'이 3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제대로 계약하기 위해 18개월 보장을 거절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8년 미국으로 건너가 MLS LA 갤럭시에서 뛰고 있었다. 급하게 스트라이커를 구하던 AC 밀란이 올해 1월 이브라히모비치를 데려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9~2020 잔여시즌서 20경기 11골 대활약했다. 재계약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은 리그 6경기서 벌써 10골이다. 9라운드 현재 세리에A 득점 선두다.

말디니는 "사실 리스크는 있었다"고 돌아봤다. 말디니는 "우리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노련미를 녹여줄 즐라탄이 적임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MLS에서 2년 동안 뛰고 있었고 세리에A는 완전히 다른 리그"였다며 이브라히모비치의 성공을 확신하지는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는 이브라히모비치도 마찬가지였다. 대개 선수들은 나이가 들수록 확실한 장기간 보장 계약을 원하는데 이브라히모비치는 반대였다. 말디니는 "우리가 18개월 계약을 보장했을 때 즐라탄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보여준 것이 없는데 나를 어떻게 믿느냐. 6개월만 하자.'"

말디니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미 AC 밀란 레전드 공격수 반 바스텐과 같은 레벨이라며 극찬했다. 말디니는 "둘은 우열을 가릴 수 없다. 반 바스텐은 불행히도 부상 때문에 선수 경력을 전성기에 마쳐야 했다. 즐라탄의 커리어를 보면 의심할 여지 없이 반 바스텐과 동급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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