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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전남 장성군 삼계면 상무대 정문 앞에서 구급차가 영내로 들어가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상무대 소속 군인 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를 설치, 군인 5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2020.11.28/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
3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상무대 포병학교 소속 육군 간부 교육생 3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 430~432번(장성24~2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상무대 관련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상무대 관련 지표환자인 전남 395번 확진자의 동기생들로 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1일부터 호흡 저하와 설사, 인후통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돼 이날 오전 진단 검사를 실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모두 상무대 내 1인실 숙소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만큼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상무대 포병학교 소속 육군 간부 교육생 1명이 서울에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확진돼 전남 39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어 지난달 28일과 29일 전남 395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동기 교육생 17명과 1명이 추가 확진됐고, 접촉자 67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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