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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교비 횡령 혐의로 고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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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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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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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욱 동양대 교수협의회장, 2017년 무혐의 처분된 사건 중앙지검에 재고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이자 동양대 교수인 정 모 씨가 딸에게 허위로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지난해 9월5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뒤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이자 동양대 교수인 정 모 씨가 딸에게 허위로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지난해 9월5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뒤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교비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동양대 교수협의회장인 장경욱 교수는 지난 4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 전 총장을 업무상 배임, 횡령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최 전 총장이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영주FM방송국 직원을 동양대 총무과 직원으로 채용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8000여만원의 교비를 급여 명목으로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의혹은 2017년 검찰조사에서 무혐의 처분됐으나, 동양대 전 직원 등이 당시 증거로 제출됐던 출근부가 최 전 총장 지시로 급조된 허위문서였다고 증언하면서 재고발하게 됐다는 것이 장 교수 측 설명이다.

또 최 전 총장이 지역민에게서 기증 받은 고문서 일부를 학교서 구매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교비를 빼돌린 정황도 있다고 주장했다.

동양대는 2010년 지역주민으로부터 8000여 점의 고문서를 기증 받았다. 장 교수는 최 전 총장이 2013년 2월 기부증서도 다시 만든 후 기증품 일부를 기증자로부터 3억1000여만원의 교비로 사들인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고 주장했다.

최 전 총장은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 위조 의혹이 불거진 지난해 9월 정 교수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표창장 수여 권한을 자신에게 위임했다고 말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장 교수는 자녀 표창장 의혹을 받는 정경심 교수를 두둔하며 해당 의혹을 일축했고, 이를 비난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지난 3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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