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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독감백신-사망, 연관성 無"…'백신 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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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독감백신-사망, 연관성 無"…'백신 접종' 당부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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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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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8일 “독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오는 31일까지 접종을 마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보건당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COVID-19)와 독감에 동시에 걸린 사람은 코로나19만 단독 걸린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두배에 달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서는 독감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며 “보건당국은 올해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108명과 관련, 모두 독감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에 인과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정책위의장은 일부 ‘가짜뉴스’가 독감 백신 접종을 가로 막는다고 엄중 경고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가짜뉴스가 만들어내는 ‘인포데믹’은 생명을 위협하고 의료진과 정부에 대한 불신과 항의로 이어진다”며 “공포를 확산하고 증오의 감정을 조장한다. 당도 정부도 적극 설명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잘못된 정보로 인해 혼란을 느끼거나 예방적 조치를 거부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생명이 위협받지 않도록 가짜뉴스는 생산도, 소비도 하지 말아주시길 호소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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