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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지금…포그바 에이전트, UCL 최종전 앞두고 "맨유서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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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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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 © AFP=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폴 포그바(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포그바는 맨유에서 불행하다"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라이올라의 발언은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상황이어서 자칫 팀 분위기를 해칠수 있는 상황이다.

라이올라는 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 매체 투토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포그바의 시간은 끝났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행복하지 않다"며 "포그바 자신이 원하고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에게는 새로운 팀, 환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지난 2016년 당시 최고 이적료였던 8900만파운드(약 1290억원)에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포그바는 맨유에서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매 시즌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에서는 단 16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 시즌에도 선발로 3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다.

특히 포그바는 지난해 1월 맨유에 입단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자신의 주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의 주전 자리를 뺏겼다. 페르난데스는 매경기 맹활약을 펼치며 포그바를 밀어내고 맨유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더욱이 포그바는 걸핏하면 불만을 표출해 팀을 어수선하게 만들었다. 앞서 조제 모리뉴 감독 시절에는 코칭스태프와 갈등을 빚으며 팀 분위기를 해치기도 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조용히 지내던 포그바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또 다시 팀을 떠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9일 오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맨유와 라이프치히의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최종전은 16강 진출이 걸린 경기다. 맨유가 이날 패하고 같은 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바샥셰히르를 상대로 최소 무승부를 거두면 맨유는 3위로 밀려 UEFA 유로파리그로 떨어지게 된다.

중대한 경기를 앞두고 팀 분위기를 해치는 포그바를 지켜 본 제이미 캐러거는 "맨유가 포그바를 이제는 버려야 할 때"라며 "이 이야기를 지난 1년 동안 반복했다. 내가 봤을 때 포그바는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라고 포그바를 비난했다.

이어 "포그바와 라이올라는 단순히 선수와 에이전트 관계가 아니다. 둘은 둘도 없는 친구사이"라며 "분명 포그바도 라이올라가 무슨 발언을 할지 알고 있었을 것이다. 만약 포그바가 몰랐고, 라이올라가 스스로 이와 같은 발언을 했다면 포그바는 그와 계약을 끝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맨유와 2022년까지 18개월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이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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