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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여자 복싱 챔피언, 남편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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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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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여자 복서 비비안 오베노프(34) © 로이터=뉴스1
브라질 출신 여자 복서 비비안 오베노프(34)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세계복싱협회(WBA) 국제 여자 슈퍼 페더급 챔피언이었던 브라질 출신 프로 복서 비비안 오베노프(34)가 남편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이름이 '토머스'로 알려진 오베노프의 남편(61)은 지난 10월 스위스 인터라켄에 있는 자신 소유의 레스토랑 '데알프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가 둔기로 지속적인 폭행을 당해 그 부상과 충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 직후 한 달 넘도록 구속된 오베노프는 현재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꼽힌다.

스위스에서는 보통 용의자 이름을 밝히지 않지만 스위스 현지매체 블릭은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오베노프는 지난 1월25일 스물 일곱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토머스와 결혼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불화로 사건 3주 전 별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베노프와 그의 남편 토머스 - 인스타그램 갈무리
오베노프와 그의 남편 토머스 - 인스타그램 갈무리

토머스는 그들의 보금자리인 아파트 건물 1층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오베노프는 2층 체육관을 운영했는데 경찰은 이 부부의 사업이 범행 동기와 연관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블릭에 따르면 오베노프는 2016년 런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도 자신을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한 남자를 폭행해 체포됐던 전력이 있다.

오베노프의 전 남자친구는 연애 시절 서로 만취해 말다툼을 벌이다가 오베노프가 자신을 여러 차례 폭행했다고 폭로한 적도 있다.

오베노프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출생으로 18세에 복싱을 시작해 2014년 프로로 전향했다. 20차례의 프로 경기 중 14번 승리했고, 2017년 IBO 여자 라이트급, 2018년 IBF 여자 슈퍼 페더급, 2019년 IBO 여자 슈퍼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했던 기록이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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