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만에 완판" 홈케어족 사로잡은 더마코스메틱 '분자'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GC녹십자웰빙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분자의 'NK 2X 리프팅 프로그램'/사진=GC녹십자웰빙

최근 코로나19(COVID-19)로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홈케어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GC녹십자웰빙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분자'가 인기를 얻고 있다. 더마코스메틱은 일반 화장품과 의약품을 합친 고기능성 화장품을 뜻한다.

올해 초 출시된 GC녹십자웰빙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분자는 NK(자연살해)세포 배양액을 활용해 화장품을 만든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다.

NK세포가 증식되면서 나오는 NK세포 배양액은 피부성장인자 등을 포함하고 있고, 피부 탄력성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발현량이 높다. 국제분자의학저널에 NK세포 배양액이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를 예방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내용도 게재된 바 있다.

분자는 최근 NK세포 배양액과 GC녹십자웰빙의 대표 품목인 태반 관리 영양 주사제를 기반으로 한 제품 'NK 2X 리프팅 프로그램'을 내놨다. 홈케어 전문 제품으로 '하이드롤라이즈드 태반추출물'이 담긴 리프팅샷(1제)과 NK세포 배양액이 13.5% 담겨있는 리프팅앰플(2제)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지난달 CJ오쇼핑 런칭 생방송과 이달 2차 홈쇼핑 방송에서 모두 1시간 만에 전량 매진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분자는 이외에도 NK세포 배양액이 12.5% 함유된 'NK 이펙트 74 앰플', NK세포 배양액과 'NK 셀 워터'를 함유한 'NK 퍼스트 85 에센스' 등을 출시했다.

김소영 GC녹십자웰빙 브랜드 매니저는 "신제품들은 GC녹십자웰빙의 기술력을 오롯이 담은 자체개발 제품으로 즉각적인 리프팅 개선 효과를 낸다"며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간편한 홈케어 제품으로 각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