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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 한국인 유학생 14년 만에 10만명대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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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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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만5000명…대학생 9만명·대학원생 3만5000명
"코로나19 사태 일정 부분 영향 미친 듯"

국외 고등교육기관 한국인 유학생 통계.(교육부 제공)/뉴스1
국외 고등교육기관 한국인 유학생 통계.(교육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해외대학에서 학위취득과 어학연수 등으로 유학하는 한국인 유학생 수가 14년 만에 10만명대로 떨어졌다.

16일 교육부의 '2020년 국외 고등교육기관 내 한국인 유학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해외대학 한국인 유학생 수는 지난 4월1일 기준 19만49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교육부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부 국가에서 자료 제출이 제한돼 실제 인원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대학 한국인 유학생 중에는 대학에서 학사학위 과정을 밟는 학생이 8만9466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학원 유학생은 3만5461명으로 집계됐다. 어학연수생을 포함해 기타연수 유학생은 6만9989명이었다.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에서 유학하는 한국인 대학생이 7만5675명(38.8%)으로 가장 많았다.

북미는 6만8626명(35.2%)으로 집계됐다. 이어 유럽 3만1140명(16.0%) 오세아니아 1만8469명(9.5%) 순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와 중남미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한국인 대학생도 각각 543명(0.3%)과 463명(0.2%)으로 파악됐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한국인 대학생은 5만2250명(26.8%)이었다.

중국 유학 한국인 대학생은 4만7146명(24.2%)으로 미국과 비슷했다. 일본에서 유학 중인 대학생은 1만8338명(9.4%)이었다.

이 밖에도 캐나다 1만6325명(8.4%), 호주 1만3026명(6.7%), 프랑스 7090명(3.6%), 독일 7066명(3.6%)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대학 한국인 유학생 수가 10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6년(19만364명) 이후 14년만이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연보를 보면 해외대학 한국인 유학생 수는 지난 2001년 14만9933명에서 증가해오다 2007년(21만7959명) 처음 20만명을 넘겼다.

이후 계속 늘어 2011년 26만2465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2012년 이후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서 2015년 21만4696명으로까지 떨어졌지만 2016년(22만3908명)부터 다시 반등했다.

하지만 2017년 23만9824명 이후 2018년 22만930명, 2019년 21만3000명, 2020년 19만4916명으로 감소하며 올해 1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올해 해외대학 한국인 유학생 수 감소는 코로나19 사태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교육부는 추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출국하지 못한 유학생이나 유학을 포기한 사례도 (유학생 수 감소에) 영향이 있는 것 같다"면서 "국가별로 코로나19 영향 여부는 다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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