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김모란 교수,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부천대학교는 최근 항공서비스과 김모란(사진) 교수가 '2020 제12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정부, 기관, 기업 및 대학 간 협력을 통한 혁신 성장과 상생 방안을 제시해 동반성장 문화 조성·확산의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차지했다.

앞서 그는 국토교통부와의 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항공안전체험센터를 유치·운영하고 정부기관·공공기관과 협력해 대국민 항공 안전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이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에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부천대 내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를 유치, 개설, 운영해 기업과 대학간의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국내 LCC 항공사, 대형 호텔 등 민간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부천대 재학생은 물론 부천 및 경기도 지역 중고교생들에게도 진로 체험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부천대는 정부를 포함한 많은 전문기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직업교육 중심의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년 '한국의 혁신대상(교육혁신 부문)' 수상,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일자리창출 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2018년 '청년드림 Best Practice 취업지원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전문대학 빅데이터 브랜드 평판 1위(한국기업평가 연구소 분석결과) 등으로 우수한 교육 품질을 검증받았다.

또한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 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선정,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학 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 대학' 선정, 한국장학재단의 '국가근로 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장학사업 주관대학' 선정 등 정부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