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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목장세에 상승 마감…"불확실성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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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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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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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2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26.14포인트(0.96%) 오른 2,759.8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5.56(0.60%) 내린 923.17을, 원·달러 환율은 0.50원 오른 1107.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뉴스1
2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26.14포인트(0.96%) 오른 2,759.8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5.56(0.60%) 내린 923.17을, 원·달러 환율은 0.50원 오른 1107.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뉴스1
국내증시는 24일 혼조로 마감했다. 이슈별 종목장세 속에 코스피와 코스닥의 명암이 엇갈렸다. 전문가들은 증시과열, 4분기 실적불안, 코로나19(COVID-19) 등 불확실성을 경계하고 펀더멘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14포인트(0.96%) 상승한 2759.82로 마감했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하며 2730선까지 떨어졌지만 이내 2750선까지 회복했다.

이날 증시 상승을 이끈 건 외국인과 기관이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이날 834억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300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전날 하락장세에서 매수에 나섰던 개인은 이날 383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등락이 크게 차이났다. 대형주는 1.47% 상승한 반면 중형주는 1.64% 하락했다. 세부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93%로 가장 크게 올랐다. 삼성전자 (88,000원 상승1700 -1.9%)SK하이닉스 (127,500원 상승3000 -2.3%)를 비롯한 전기전자 주도주와 함께 LG전자 (140,000원 상승7000 -4.8%)가 크게 올랐다.

LG전자는 전일대비 2만7300원(29.61%) 급등한 11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약 12년만에 상한가다. LG전자가 캐나다 부품업체 마그나와 합작법인을 통해 전기차 전자장비(전장) 사업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56포인트(0.6%) 하락한 923.1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744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3억원, 780억원 순매도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수혜로 크게 오른 업종이 하락했다.

택배 수요 증가로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였던 종이목재는 2.32%, 치료제 개발 기대감으로 크게 올랐던 제약은 2.08%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씨젠 (179,900원 상승8000 -4.3%)알테오젠 (150,700원 상승1700 -1.1%)이 각각 4.11%, 5.53% 하락했다. 에스티팜 (87,300원 상승1700 -1.9%) 역시 9.36%로 크게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날 장세를 추세적인 흐름으로 보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실제 펀더멘탈 개선이 뒷받침한 상승이 아닌 LG전자 관련 호재가 주 요인이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여전히 증시 과열, 밸류에이션 부담, 4분기 실적 불안,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 등을 경계해야 한다"고 상조했다.

원달러 환율이 코로나19 변종 확산과 주요국 봉쇄 조치 우려 등으로 4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불안한 실물경제 환경만큼 안전자산인 달러로 투자가 몰린 것. 이날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107.9원으로 마감했다.

실제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92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이틀 연속 800명대로 주춤했지만, 다시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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