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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오윤희가 남자?…제작진 "XY 표기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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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오윤희가 남자?…제작진 "XY 표기는 실수"

머니투데이
  • 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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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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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진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펜트하우스' 오윤희(유진 분)의 DNA 분석 결과지에 성염색체가 XY로 기재돼, 그의 정체가 남자 또는 트랜스젠더 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이는 제작진의 단순 실수로 드러났다.

29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오윤희가 자신의 딸 민설아(조수민 분)를 죽인 진범이라며 그 증거로 DNA 검사 결과지를 제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이 DNA 검사 결과지에 오윤희의 성염색체가 XY로 기재되어 있어 시청자들은 큰 혼란에 빠졌다. XY 염색체는 남성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에 오윤희가 남자이거나 트렌스젠더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하지만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소품상의 실수"라며 "VOD 등에서는 수정하여 시청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윤희의 정체가 남자나 트랜스젠더라는 추측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한편 '펜트하우스' 시즌1은 마지막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뒀다. 시즌2는 오는 1월29일부터 금토드라마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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