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오는 9일 재학생과 예비 신입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블록체인 공개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ZOOM)로 진행된다. 순천향대 권혁준 교수의 '블록체인의 산업적용' 특강, 충북대 최민 교수의 '블록체인 스마트계약, 증명발행 시스템, 규정 적용 사례' 특강 순으로 이어진다.

앞서 세종사이버대는 지난 2018년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블록체인 사업에 선정됐다. 블록체인 과정은 알기 쉬운 블록체인, 블록체인의 원리, 블록체인과 정보보호, 블록체인 응용과 실습 등 4과목으로 구성됐다.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대학원은 문·이과가 함께 다니는 융합대학원으로 해킹 및 바이러스, 사이버수사, 산업보안 등 세 가지 트랙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우수한 보안 전문 교수진의 지도 아래 화상 세미나, 전문가 특강, 자격증 취득, 학술지 발표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정보보호대학원 관계자는 "정보보호대학원은 100% 온라인 수업으로 대면 수업이 어려운 직장인과 해외 거주자도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며 "대학원 자체 연구소 운영과 국가 프로젝트 참여 기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우수한 보안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대학원은 680개 기관과의 교육협약 체결, 세종대와 일반대학원 학점교류, 재학 중이거나 졸업 후에도 무료 수강, 신·편입생과 재학생 장학금 수혜 등 다양한 복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국내 공인자격증인 정보보안기사, 감리사, 기술사, ISMS-P 심사위원 자격증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보보호대학원은 오는 29일까지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진행한다. 다양한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학위 논문 제출 대신 학점 추가이수로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