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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교 "마약 누구냐"→효연 "못 봤다"…그날 '버닝썬'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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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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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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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교, 버닝썬서 DJ 공연한 효연 지목→효연 "침 흘리는 여배우 본 적 없어"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과거 클럽 버닝썬에서 DJ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버닝썬 사태' 최초 제보자 김상교씨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과거 클럽 버닝썬에서 DJ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버닝썬 사태' 최초 제보자 김상교씨 인스타그램
클럽 '버닝썬' 사건의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김상교씨가 그룹 소녀시대 효연의 실명을 거론하며 '마약에 취한 여배우'에 대한 증언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효연이 "못 봤다"고 반박한 가운데 김상교씨가 언급한 2018년 11월 24일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일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상교 "효연, VVIP 당신은 다 봤을 것…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


/사진='버닝썬 사태' 최초 제보자 김상교씨 인스타그램
/사진='버닝썬 사태' 최초 제보자 김상교씨 인스타그램

김상교씨는 지난 13일 '버닝썬' 사건이 발생하기 하루 전인 2018년 11월 23일 DJ 공연을 위해 버닝썬을 찾은 효연을 지목했다.

김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11월 24일 JM솔루션 X 버닝썬 파티 DJ 소녀시대 효연. 하나만 물어봅시다"라고 적으며 글을 시작했다.

이 글에서 김씨는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 그날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라고 적었다. 효연에게 당시 상황을 증언해달라고 촉구한 것.

효연은 2018년 11월 23일 버닝썬을 찾아 DJ 공연을 했다. 이날 버닝썬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JM솔루션'의 행사도 진행됐다. 다음날인 24일엔 화장품 브랜드의 회식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효연이 DJ 공연을 위해 버닝썬을 찾은 날,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버닝썬을 방문한 다른 연예인을 목격했을 것이라는 게 김씨의 주장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019년 5월 버닝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와 버닝썬을 찾은 30대 여배우 A씨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버닝썬 관계자는 "(2018년 11월) 24일 버닝썬에 협찬을 해준 화장품 회사의 회식 자리가 있었다. VIP존 뒤에 있는 20개 정도 되는 테이블을 다 예약했다"며 화장품 회사 직원들과 함께 온 30대 여배우 A씨가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A씨가 길쭉한 야광봉으로 인사하러 온 사람들 얼굴을 때리더라"며 "A씨가 술에 취한 것 같지는 않았다. 눈 상태가 다르다. 확실히 달라진다. 충혈된다는 느낌도 있고, 일단 침을 되게 많이 흘렸다"며 마약 투약을 의심했다.



효연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 반박


/사진=효연 인스타그램
/사진=효연 인스타그램

김상교씨의 실명 언급에 논란이 불거지자 효연은 지난 14일 입장을 밝혔다. 김씨가 효연의 실명을 거론하며 증언을 요구한 지 하루 만이다.

이날 효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클럽 안에서 서로 꼬시려고 침 질질 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 적 있는 것 같다. 근데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는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나 본데 난 열심히 내 일 했다"고 강조했다.

효연은 이어 "그리고 방구석 여포들(온라인 상에서만 목소리 큰 사람들) 오늘까지만 참을 거다. 이번에는 아주 심하게 혼낼 것"이라고 덧붙이며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효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입장문을 내고 "효연은 당시 DJ 공연 섭외를 받고 공연했을 뿐 해당 글과는 전혀 무관하다. 억측과 오해를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효연 반박에도…김상교 "효연, 당시 상황 다 봤을 것" 주장


클럽 '버닝썬' 제보자 김상교씨, 2018년 11월 행사 당시 그룹 소녀시대 효연과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함께 찍은 사진./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
클럽 '버닝썬' 제보자 김상교씨, 2018년 11월 행사 당시 그룹 소녀시대 효연과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함께 찍은 사진./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

효연과 효연의 소속사가 "DJ 공연 섭외 받고 공연만 했을 뿐"이라고 반박했음에도 김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주장을 반복했다.

김씨는 지난 14일 공개된 '가세연'의 '[단독인터뷰] 버닝썬 김상교!!! 여배우H-여배우G 정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DJ를 하던) 효연 바로 뒤가 VVIP 라운지다. 아무나 못 들어가는 곳"라며 "여기서 마약하고 다 취해 있고…"라고 말했다.

이어 효연이 자신은 당시 행사에서 DJ만 하고 갔다는 주장한 것에 대해 김씨는 "효연이 (자신의 주장대로 클럽 버닝썬에서) DJ만 하고 갔겠지만 그 뒤의 (VVIP 공간의) 상황을 전반적으로 다 봤을 거 아니냐"며 "근데 못 본 척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 자체도 잘못됐다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효연은) 승리랑 친분도 있으니까 이들(마약한 여배우들)의 관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에 '가세연' 진행자 유튜버 김용호는 "버닝썬에 들어가는 구조가 단순히 와서 디제잉만 하고 갈 수가 없다"며 "버닝썬과 관계가 없으면 디제잉을 할 수 없다"고 거들었으며, 김씨는 "DJ들이 마약을 많이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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