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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노량~지족 해안 40km 자전거도로 8월 전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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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노량~지족 해안 40km 자전거도로 8월 전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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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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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노량~지족 해안도로(남해군 제공).©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설천면 노량∼삼동면 지족 해안자전거도로' 단절구간이 오는 8월 준공 예정으로 총 40km 의 명품 자전거도로 전구간이 개통된다고 20일 밝혔다.

노량∼지족 해안도로는 수려한 경관과 남해 특유의 어촌·농촌 마을의 정취가 있는 곳으로 남해군 명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국도 19호선 확·포장 공사로 인한 단절구간은 폭 3m, 길이 530m이며, 오는 2월부터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전거·보행자 전용도로 개설 공사를 8월 준공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설천면 노량마을부터 삼동면 지족마을까지 해안 일주도로 40km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군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남해의 4계절을 체험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자전거 등을 활용한 각종 축제 및 행사, 대회 개최를 통해 남해군의 관광 기반 기설이 또 하나 확충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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