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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었던 헬스장, 회원 조금씩 찾아" "카페 매출 3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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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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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 영업재개 5일차, 자영업자들 이제 겨우 '숨통' 마스크·2인 이상 1시간 금지 등 방역지침 준수 정착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김유승 기자,이밝음 기자
포장·배달만 가능했던 카페에서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진 18일 대전시내 카페를 찾은 시민들이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포장·배달만 가능했던 카페에서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진 18일 대전시내 카페를 찾은 시민들이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김유승 기자,이밝음 기자 = 18일(월)부터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정으로 카페와 헬스장이 인원을 일부 제한하는 방식으로 닷새째 운영을 재개한 가운데 서울 도심의 체육관과 카페 등을 둘러보니 이전보다 매출은 조금씩 살아나고 있었다. 텅 비었던 필라테스 센터와 퍼스널트레이닝(PT) 센터에도 사람이 한 두 명씩 찾아오고 있었다.

22일 점심 즈음 서울 종로구와 마포구 일대의 헬스장과 필라테스 센터 등을 둘러보니 헬스장에는 직장인들이 직장에 있는 탓에 손님이 거의 없었고 필라테스 센터에는 한두 명씩 손님이 운동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헬스장의 경우 1월 중 신규 등록이 거의 전무한 상태였고 기존 회원들이 다시 삼삼오오 찾고 있는 상황이었다.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헬스장의 경우 밤 9시 이후 헬스장 문이 닫혀 오후 7~9시 사이에 그나마 많이 헬스장을 방문하고 있다. 마포구 일대의 대형 헬스장을 가보니 5명 정도의 회원들이 띄엄띄엄 서서 근력운동을 하고 있었다.

필라테스와 PT센터는 강사와 소규모로 수업을 진행하는 탓에 단골 회원들이 다시 학원을 찾고 있었다.

서울 종로구 인근 필라테스 센터에는 손님 1명이 사장과 직원의 지도를 받으며 몸을 풀고 있었다. 사장은 "영업금지 전보다 회원 수가 반으로 줄어 지금은 50여 명이 됐다"며 "아직은 코로나19 우려가 커서 손님이 많지는 않고 회원수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큰 불만은 없다"고 말했다.

카페의 경우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져 이전 매출의 30% 정도는 회복한 곳이 많았다. 대체로 테이크아웃을 할 때보다는 2~6배 정도 늘었다고 했다.

마포구의 한 카페 사장은 매출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가 30% 정도 이번 주에 회복됐다고 말했다. 종로구의 한 카페 사장도 '조금씩 늘고 있다'며 금지 전을 100이라고 할 때 홀 금지가 풀린 후에는 50까지 회복됐다고도 말했다.

헬스장과 카페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QR코드 등 수기작성 등 방역지침이 대체로 잘 지켜지고 있었다. 헬스장에서도 러닝머신을 하던 회원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코 밑으로 내려가자 재빨리 다시 쓰는 등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러나 일부 필라테스 학원의 경우 마스크를 쓰지 않는 손님과 직원이 보이기도 했다. 카페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에서 손님과 종업원 모두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하고 있었다.

일대 카페 사장들은 '2인 이상 1시간 규정이 아직 잘 지켜지는 편' '확진자가 지난해 갑자기 늘었던 이후 손님들도 암묵적으로 조심하려는 분위기' '마스크를 안 벗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다' '알아서 지침을 잘 지킨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의 경우 예전에는 '번거롭다'며 마스크를 쓰지 않기도 했지만 이제는 방역 지침을 전체적으로 준수하는 분위기가 많이 정착됐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한 사장은 "매장 이용할 때 2인 이상 1시간 이상 금지, 마스크 착용 등을 말해도 거부 반응이 있으신 어르신은 아직까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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