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 산업을 좋은 일자리 창출하는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창업·투자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시행하는 창업·투자지원사업은 창업자부터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2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해(海)-성장海-투자海'의 3단계 기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Δ기업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주도형 프로그램(28개) Δ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증획득 지원, 마케팅솔루션 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 기술개발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밀착지원형 프로그램(37개)을 통해 총 65개 기업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환경과 소비시장 트렌드 변화 등을 반영해 Δ온라인 입점 지원 Δ가정간편식 대체식품(HMR, Home Meal Replacement) 개발 등과 같은 비대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기업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 프로그램 지원기간을 확대해 더욱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25일 모집공고를 통해 Δ기업주도형 Δ밀착지원형 사업이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 및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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