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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성민, 정의당 성추행에 "50대 남성 위주 국회 문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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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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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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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사진=뉴스1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사진=뉴스1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정의당 김종철 대표의 장혜영 의원 성추행을 두고 "50대 남성 위주의 국회 문화와 권력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최고위원은 지난 25일 저녁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나와 "이번 사건은 참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0대 남성으로 대표되는 국회 문화 자체가 아무래도 구성원들 대부분이 비슷한 세대, 혹은 비슷한 감수성의 수준을 공유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시대 변화나 새로운 의식 수준을 공유하지 못하는 한계가 분명하게 발생한다"고 사건의 원인을 진단했다.

이어 "권력이란 속성 속에서 그런 의식이 자정되거나 혹은 썩어감에도 그런 것들이 바뀌지 못하는 부분들이 분명히 생겨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의원의 공개 입장문을 두고는 "읽고 나서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던 건 많이 좀 무섭고 또 많이 두려우셨을 텐데도 용기를 많이 내주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의당의 대처를 두고는 "당대표의 성추행 사건이란 점에서 굉장히 민감한 부분도 있었을 텐데 정의당 차원에서는 대응이 굉장히 빨랐다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박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과거 대응에 대해서 아쉬웠던 점도 분명히 있고, 또 이번 정의당의 대응이나 이런 부분에서 적절한 점도 분명히 있다"며 "우리 당 내부에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당에 소속성을 떠나서 정치권에 여전히 존재하는 여러 가지 성 문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선 쇄신과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의당은 최근 장 의원에 부적절한 언행을 한 김 대표를 직위해제 했다고 밝혔다. 배복주 당 부대표는 "이 사건은 다툼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성추행 사건이고, 가해자인 김 대표 또한 모든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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