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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삼촌-조카 경영권 분쟁 '기름' 활활…2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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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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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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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전무, 박주형 금호석유화학 상무/사진=머니투데이DB
(왼쪽부터)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전무, 박주형 금호석유화학 상무/사진=머니투데이DB
금호석유 (148,000원 ▼2,500 -1.66%)화학이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면서 상한가 직전까지 급등했다.

28일 오후 2시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석유는 전날보다 26.00%(5만8000원)상승한 28만3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박철완 상무가 "기존 대표 보고자(박찬구 회장)와의 지분 공동 보유와 특수 관계를 해소한다"고 밝히며 사실상 경영권 분쟁의 신호탄을 날린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박 상무는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아들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다. 현재 금호석유화학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개인 최대주주다.

박 회장은 금호석유화학 지분 6.7%, 박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전무는 7.2%를 보유하고 있다.


재계는 앞으로 '삼촌-조카'간 경영권 분쟁이 이어질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다. 작년 7월 그룹 인사에서 박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전무는 승진하고, 박 상무는 승진하지 못하는 등 균열 조짐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인사 이후 금호석유화학 승계 구도가 박찬구 회장에서 박준경 전무로 이어질 것이란 해석에 무게가 실렸는데, 박 상무가 이에 반기를 들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아시아나 경영권에 관심을 갖고 있던 박철완 상무가 아시아나항공이 한진그룹으로 매각되면서 금호석유화학 경영권에 뛰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오는 3월 금호석유 주주총회에서 박철완 상무가 최근 금호석유화학 지분 3∼4%를 사들인 중견건설업체 IS동서와 연합해 이사 선임·해임 등을 두고 박 회장 측과 표 대결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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