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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디지털 헬스케어 선두주자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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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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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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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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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20,200원 ▼100 -0.49%)이 올해를 기점으로 장기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마크로젠의 주력 아이템 유전자 분석 시장이 개화했고 개인마다 지니고 있는 유전병 진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엄청난 수익률로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미국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CEO(최고경영자)는 미래 유망산업 중 하나로 유전체 분석을 꼽았는데 이는 사실 마크로젠의 전문 분야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는 19일 본지 인터뷰에서 "올해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따른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며 "개인 유전체 정보, 의료 정보 및 개인 라이프로그(Lifelog) 통합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질병을 예측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 대표와 일문일답.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 인터뷰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 인터뷰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마크로젠은 어떤 회사인가
▶마크로젠은 1997년 설립돼 2000년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홍익 인간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 활동을 해왔습니다.

현재 미국, 일본, 유럽, 싱가포르, 스페인, 호주에 해외법인과 지사를 설립해 현지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명공학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마크로젠은 의료 정보와 인간 유전체 정보가 통합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측, 진단, 치료하는 정밀의학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사업 분야는 크게 △정부 기관, 대학교,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분야(Research Sequencing) △환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진단 분야(Clinical Sequencing)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분야(Personal Genome Analysis Service) △법의유전학, 반려동물 등과 관련된 응용 분야(Applied Sequencing)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연구 분야는 마크로젠의 근간이 되는 사업으로 DNA 염기서열 분석(CES, NGS), 바이오칩 분석(Microarray), 올리고 합성(Oligo), 유전자 변형 마우스(GEM),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등 생명공학 및 임상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임상진단 및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분야는 정밀의학 실현을 위해 마크로젠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연구개발을 추진 중인 분야입니다. 암 유전체, 산전 유전체, 희귀질환 유전체, 개인 유전체 등의 검사가 포함되며 개인 맞춤형 진단과 치료, 건강관리 방법 등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응용 분야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유전자검사 서비스인 마이펫진(myPETGENE™)부터 6.25 전사자 유가족의 유전자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것과 같은 개인식별 및 혈연관계 유전자검사 서비스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마크로젠은 모든 생물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CEO를 맡은 지 1년이 됐다.
▶2020년은 전 세계적으로 모두에게 쉽지 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시기에 마크로젠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부담이 적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마크로젠과 함께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한 해였습니다.

작년 마크로젠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그동안 대우자동차, LG CNS 등에서 쌓아온 IT 분야의 기술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기반으로 마크로젠 정밀의학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전략 수립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올해는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을 우리나라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바이오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인 만큼, 그동안 쌓아온 경영 및 IT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R&D 투자와 IT 기술력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한 마크로젠 사업 및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사업부문별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습니다. 특히, 마크로젠은 작년 중견기업으로 외형적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회사 내부적으로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분자진단, 마이크로바이옴, DTC 등의 신사업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IT 인프라 도입을 통해 2021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 인터뷰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 인터뷰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지난해 경영성과가 무척 좋았다. 어떤 요인이 있었나.
▶지난해, 마크로젠은 코로나19로 인해 분자진단 시장에 처음으로 도전했으며, 고부가가치의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와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를 확장해 국내 및 글로벌 대표 기업들과 다양한 업무 협력을 진행했습니다.

또 유전자 분석과 맞춤형 건강검진을 결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추진을 위해 마크로젠 의료재단에서 설립한 진헬스 건강검진센터와의 협력도 진행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마크로젠이 2004년 설립한 미주법인 소마젠(Psomagen)이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미 미국의 NGS 서비스 시장에서 6~7%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연구자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소마젠은 현재 DTC 유전체 분석 및 장내미생물 분석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마젠의 적극적인 신사업 개척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단행되면서, 사실상 작년 3분기 마크로젠의 연결 실적은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매출액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습니다. 특히 2020년 4분기부터 소마젠 상장과 함께 당기순이익으로 전환되면서, 2019년 전년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게 됐습니다.

영업이익도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 전년 대비 899% 성장한 72억 원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2020년 소마젠 상장 및 투자 기업인 지놈앤컴퍼니의 가치 상승으로 908억 원으로 흑자 전환되면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마크로젠은 전반적으로 견고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전 글로벌 사업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연구자 대상 유전체 분석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반영됐습니다. 본사 및 일본법인, 스페인지사 등의 연구자 시장 대상 유전체 분석 사업에서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또 외형적인 성장보다 내실을 다지기 위해 철저히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펼치고, 환경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특히, 4분기 동안 적극적인 영업 활동과 신규 사업을 위한 마케팅, 투자, 운영 효율성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2020년의 연결, 별도 실적 모두 긍정적인 성과를 이뤘습니다.

마크로젠은 지난 24년 동안 글로벌 정밀의학 리딩 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적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번 성장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유전체 분석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더불어 현재까지 진행해 온 신사업 분야의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해외법인 간 효율성 및 시너지를 제고해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마크로젠, 디지털 헬스케어 선두주자로 부상


-마크로젠 의료재단과 어떤 사업을 펼칠지 궁금하다
▶국내 규제상, 병원 또는 의료재단이 유전자 진단 관련 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현재 비의료 기관인 마크로젠은 관련 사업에 제한적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마크로젠이 개발 완료한 암 패널 사업도 직접 임상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용으로만 사업할 수 있습니다.

외부 규제에 적극 대처해 사업의 확장을 도모하고자 2019년 12월 마크로젠 의료재단(당시 공우의료재단)에 90억 원을 출연했습니다. 이를 통해, 마크로젠 의료재단에 본사 연구팀이 합류해 유전자 분석 관련 연구개발 및 분석부터 사업개발까지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임상진단 사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마크로젠은 의료재단에 본사 연구팀이 합류해 유전자 분석 관련 연구개발 및 분석과 사업개발 등을 추진하고, 유전자 분석과 맞춤형 건강검진을 결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마크로젠의 B2C 상품 개발 및 판매의 거점을 마련하고, 향후 마크로젠 의료재단의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마크로젠의 유전자검사를 상호 연계하여 유전체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입니다. 마크로젠이 그동안 쌓아온 유전체 분석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크로젠 의료재단과 협력해 한층 더 전문화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 정밀의학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위한 전략은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임원들이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에 체결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총 11만 주의 자사주를 취득한 상태입니다. 향후 실적과 주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특히 마크로젠은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마크로젠이 보유한 전문기술을 접목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를 수 있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전략적 투자자로서 이뮨메드에 10억 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크로젠이 보유한 전문적인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이뮨메드의 신약 임상시험 모니터링을 돕고,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이뮨메드의 신속 진단키트 판매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1호로 등록된 미주법인 소마젠(Psomagen)의 37.5% 지분을 보유한 마크로젠은 향후 소마젠의 성장과 함께 기업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몇 가지 이벤트로 주가변동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강화된 펀더멘탈이 기업가치에 반영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유전체를 분석하는 기술과 노하우는 단기간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확고한 의지, 끈질긴 집념과 과감한 투자가 뒷받침돼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확보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는 보다 의미 있는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인들까지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수익구조 개선 및 재무 건전성 관리 노력 등 향상된 외부 환경 대처 능력을 더해 마크로젠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아갈 것입니다. 주주들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와 IR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마크로젠, 디지털 헬스케어 선두주자로 부상
-올해 역점을 둔 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흐름에 발맞춰, 현재 진행하고 있는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 장내미생물 분석 서비스와 연구자 시장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기반으로 작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코로나19 관련 사업들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상용화된 ‘소비자 직접의뢰(DTC, Direct-to-Consumer) 유전자검사 서비스’와 ‘장내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의료기관을 가지 않고, 집에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DTC 유전자검사로 비만, 요요 가능성, 탈모 등 개인 특성부터 건강, 웰니스 영역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장내미생물 검사는 변비, 복부 팽만감부터 면역력, 수면의 질 등까지 검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매우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마이크로바이옴 사업본부도 신설했는데
▶기존에는 고객 중심의 개인유전체 분석 사업 부문에서 DTC 및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체제였습니다. 마크로젠은 장내 미생물 산업이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국내외 초기시장 선점을 목표로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출시 및 연구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올해 1월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특히 10년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축적한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8년 국내에 일반 소비자 대상 장내미생물 분석 서비스 ‘마이크로브앤미’를 출시했습니다.

국내 유수 대학병원과의 협업으로, 국내 유일하게 전자의무기록(EMR) 결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2019년 말에는 소마젠과 공동 컨소시엄 형태로 미국 '유바이옴'의 특허 및 데이터 자산 일체(246건의 특허 포트폴리오, 30만 건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및 샘플, 샌프란시스코 실험실 장비 등)를 인수하면서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앞으로 마크로젠은 마이크로바이옴의 주요 특허와 지속적으로 의료기관, 글로벌 기업과 공동으로 구축하고 있는 고품질의 장내미생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서비스는 물론, 식단 및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DTC 유전자분석 사업도 관심이 크다
▶지난달 DTC 유전자검사인증제 2차 시범사업을 통과해 국내 최다 항목인 73종의 유전자검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유전체 분석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치료와 예방 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학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유전체 분석을 통한 개인의 유전체 정보, 의료 정보 등 빅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면, 정확한 질병 스크리닝(진단되지 않은 질병의 존재 가능성 확인)이 가능해지고, 적합한 약물과 용량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마크로젠은 이미 표준 유전체 데이터와 유전자 및 질병의 연관 관계에 대한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두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갈수록, 더욱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해당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일 기회가 마련된다면, 마크로젠을 비롯한 국내 유전체 분석 기업이 함께 국내 DTC 산업의 시장을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DTC 인증제 시범사업을 통한 항목 확대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실증 기회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마크로젠은 국내 유전체 분석 기업과 정부와 함께 협업해 단계적으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DTC 시장에서 ‘유전자검사’가 일반 소비자에게 효과적인 건강관리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전적 특성에 맞춘 관리 솔루션이 제공돼야 합니다. 이에 따라, 마크로젠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전자검사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 헬스케어 전문 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일반 고객이 접근하기 어려운 유전자검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친화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2020년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지난 경험을 발판 삼아 사업의 성장과 매출 증가에 기여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와 관련된 분자진단 및 K-방역 시스템 구축 등 신사업 분야에서 사업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분자진단 분야에 처음 진출하며, 코로나19 진단키트(Axen™ COVID-19 RT)를 개발하고, 진단키트 제공을 넘어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형 코로나19 현장 검사 시스템인 스마트 모바일 랩(SML)을 개발했습니다.

SML의 경우 LG상사와 협력해 인도네시아에 초도 물량을 수출한 바 있으며, 추가 수출 협의 및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경우 제작 경험을 발판 삼아, 다음 키트 상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뮨메드와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의 사업권을 체결했으며, 마크로젠은 향후 수출허가 및 CE 인증을 거쳐 해외 국가를 대상으로 진단키트를 판매해 진단 분야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브라카 라이브러리 키트도 만반의 준비를 통해 정밀하게 보완해 다시 추진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지난해에는 SKT, 쎌바이오텍, 아바타메드, 에임드바이오 등과의 업무 협력 소식을 많이 전해드렸습니다. 통신, 헬스케어, 신약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과의 접목 및 사업 개발을 진행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개인 유전체 분석 분야 및 임상 진단, 코로나19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미션은 ‘누구나 자신의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무병장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기술과 노하우에 데이터를 더하고, 이를 빅데이터 이상의 의미 있는 정보로 발전시켜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의학 사업을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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