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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까지 식당서 '딱 한잔만'?…도로 위서 딱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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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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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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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 광주시 역동삼거리에서 경찰이 '비접촉식 감지기'를 이용한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 사진=김남이
20일 경기 광주시 역동삼거리에서 경찰이 '비접촉식 감지기'를 이용한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 사진=김남이
서울 경찰이 밤 10시를 전후해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됨에 따라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음식점 영업이 종료되는 시간에 인력을 최대로 동원한다.

서울경찰청은 당분간 주 2회에 걸쳐 밤 10시 전후로 서울 내 모든 경찰서가 동시에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통경찰, 싸이카 순찰대, 교통기동대 등 가용인원을 최대로 동원한다. 또 일제 단속과 별개로 각 경찰서는 아침 출근길 숙취 운전과 주간 등산로·한강공원·먹자골목 등지에서도 수시 음주단속을 진행한다.

최근 증가하는 오토바이와 자전거, 전동킥보드 운전자도 단속 대상이다. 음주운전 차량의 동승자가 방조했는지 여부도 적극 수사하고, 상습 음주운전자는 차량을 압수할 계획이다.


거리두기 단계 내려갈 때마다 음주운전은 급증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됐던 때마다 음주 교통사고 건수가 늘었다. 방역 조치 완화 전후를 비교하면 최대 26.3%까지 서울지역 음주 교통사고가 증가했다. 회식 등 술자리 시간이 길어지면서 음주운전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9월 14일 수도권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되자 음주 교통사고가 하루평균 5.9건에서 7.2건으로 26.3%(완화 전후 14일 비교) 늘었다. 10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떨어졌을 땐 음주 교통사고가 14% 증가했다.

특히 음주 교통사고는 음식점 내 식사가 제한되는 밤 9시를 전후해 크게 늘었다. 올해 서울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 205건 가운데 37.6%가 오후 8~10시에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했다. 경찰은 통계를 바탕으로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집중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운전자가 직접 호흡하지 않고, 차량 내 알코올 성분을 감지하는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할 방침”이라며 “운전자 스스로 음주운전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운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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